"돈도 실력이야. 너희 부모를 원망해."
정유라 학사농단 파문에 특기생 입시를 향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.
교육부 감사로 이대 퇴학은 물론, 고교 졸업까지 취소됐지만 이번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영원히 묵인됐을 학사 농담, 그리고 그 발판이 된 특기생 비리.
고교 당시 4할대 타율을 기록하고도 대학 입시에 실패한 한 선수의 아버지는 돈 만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예체능 입시 비리의 실태를 꼬집었다.
주관적인 평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엄격한 감시가 필요하지만, 관행이란 명목하에 비리가 팽배하고 있다는 것이다.
YTN 국민신문고에선 예체능 입시 비리 그 실태와 함께 제2의 정유라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모색해본다.